24일(미국시간)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과 은값, 국제유가가 하락했다. 천연가스는 대폭락했다. 달러강세 및 미국 국채금리 상승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.
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6분 기준 6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2332.60 달러로 0.41% 하락했다.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5분 기준 7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7.53 달러로 0.41% 하락했다.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6분 기준 7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48.55 달러로 0.57% 상승했다.
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 47분 기준 6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(WTI) 가격은 배럴당 82.91 달러로 0.54% 하락했고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8.14 달러로 0.32% 떨어졌다. 5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1.65 달러로 9.11%나 떨어지며 대폭락했다.
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(한국시각 25일 새벽 4시 58분 기준)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5.80으로 0.11% 상승했다. 이날(한국시각 25일 새벽 4시 57분 기준)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.644%로 전일 같은 시각의 4.602% 대비 높아졌다.
달러가치 강세 및 미국 국채금리 상승 속에 달러의 단기대체재이자 무수익성 자산인 금값이 고개를 숙였고 은값도 떨어졌다. 달러가치 강세 속에 국제 유가도 내렸고 천연가스는 대폭락했다. 구리가격은 상승했다.
출처 : 초이스경제(http://www.choicenews.co.kr)